- 병원장의 위대한 밥상 2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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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장의 위대한 밥상 2탄 -

 

◆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우영균 원장이 추천하는 풋고추!
우영균 원장은 20년 동안 매일 식사 때마다 풋고추 5개씩을 먹고 있다. 채소를 자주 먹으면 암,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의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나와 있다.

 

▶ 풋고추를 먹으면 어디에 좋을까?
풋고추에는 항산화영양소인 비타민C가 100g당 72mg으로 귤의 1.6배, 사과보다는 18배나 많이 들어있다. 또 매운맛 성분으로 잘 알려진 캡사이신은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등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풋고추에는 식이섬유소도 4.7%로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평소에 풋고추를 틈틈이 챙겨 먹으면 감기예방부터 장 기능 활성화까지 온몸 건강을 단단하게 지키실 수 있다.

 

▶ 풋고추의 효능
풋고추에 다량 들어있는 비타민C는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특히 입이나 코의 점막 등 상피세포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국소 통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뛰어나 관절염 연고에 사용되기도 하고, 에너지 소모량을 증가시켜서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캡사이신은 운동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데 지구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된다.

 

▶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풋고추를 몇개 먹는 것이 좋을까?
성인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은 100mg이다. 풋고추 100g당 비타민C가 75mg 들어있고, 풋고추 한 개의 무게가 15g 정도인데, 그럼 풋고추 한 개 당 비타민C는 총 11mg이 들어있게 된다. 그래서 풋고추만으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하루 풋고추 9개, 매 식사 때 3개씩 먹는 게 좋고, 다른 채소들을 함께 먹는다면 풋고추를 하루에 2~3개 정도 먹는 것이 좋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