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8/24(금) '주택연금'

내 집이 효자! <주택연금>

▶ 기획 의도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평생동안 연금 방식으로 노후 생활 자금을 지급 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 상품인 주택연금.
공사는 연금 가입자를 위해 은행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은행은
공사의 보증서에 의해 가입자에게 주택연금을 지급하는데…….
주택 연금은 나중에 부부가 모두 사망하더라도 주택을 처분해서
정산하면 되고, 연금 수령액 등이 집값을 초과하여도 상속인에게 청구하지 않으며, 반대로 집값이 남으면 상속인에게 돌려주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주택 연금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더불어 제2금융권 전세 자금 용도 대출을 은행 대출로 대환해주는 징검다리 전세 자금
보증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 방송정보

1) 주택 연금의 정의

: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평생 동안 연금 방식으로 노후 생활자금을 지급 받는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 상품 (역모기지론)이다.

2) 주택 연금 가입자 급증 이유

: 최근 이용도가 급증한 것은 기본적으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하락! 과거와 같이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주택연금 상담이 급증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주택시장 부진으로 주택처분 대신 주택연금 가입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3) 주택 연금을 선호하는 이유

: 평생 거주/ 평생 지급
: 공적 보증
: 현 은행 금리보다 낮은 금리
: 다양한 세제 해택

4) 주택 연금과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 할 경우에 따른 비교

	주택연금으로 생활비	상속 후 자녀에게 생활비
주택가격 하락 시	월지급금 감소 없음	상속재산의 가치 감소
장 점	자녀의 부양부담 감소 종신 지급보장, 당당한 노후설계	상속 재산 유지
단 점	상속재산 감소	자녀들의 부양부담 증가

5)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 등의 벌과금이 없으며, 주택 처분액으로

그동안 사용한 연금총액을 상환하시면 된다.

6) 주택 연금 가입 조건

주택연금 가입 조건
연령	부부 모두 만 60세 이상
보유 주택 수	1주택
대상 주택	주택법상 '주택'
주택 가격	시가 9억 원 이하
거주 여부	실제 거주

7) 주택연금은 가입자가 사망하게 되면
배우자가 승계하도록 함.
단, 이혼과 재혼한 경우에는 소유자 본인이 사망하면
이혼한 배우자는 연금을 승계 받을 수 없고
재혼한 배우자도 주택연금을 받을 수 없다.

8) 주택 연금 시 주의할 점

1) 연금수령기간 동안 목돈이나 일시금이 들어갈 일이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만약 충분한 금융자산을 갖고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여유자금이 부족할 것 같다면

수령방식을 선택할 때 일시인출한도를 설정해

만약의 경우 필요한 급전 수요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2. 단기간 쓸 생각이라면 가입하지 마시고 정말로 돌아가실 때까지

쓰시겠다는 생각으로 가입하셔야 한다.

왜냐하면 가입비 성격의 초기보증료를 주택가격의 2%로

내야하기 때문이다.

9) 징검다리 전세자금 보증

2월 26일 이전에 2금융권에서 전세 자금 대출을 받아

정상이용 중인 분들 중 부부합산 연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세대주는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은행대출로 전환할 경우 금리혜택은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 많을 경우

10%이상의 금리를 절반이하인 5% 초반 이하로도 줄일 수 있다.

10) 임차권등기 세입자 전세 보증 제도

전세기간이 만료되었는데도 기존 전셋집에서 전세자금을 돌려받지

못하여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하여 ‘임차권등기’를 마친 부부합산

5,000만 원 이하의 세입자라면, 만기 후 3개월 이후부터는

새집을 얻기 위한 전세보증금 대출 담보로 신청 가능!

11) 주택 연금에 대한 문의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센터 (1688-8114)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www.hf.go.kr에서 문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