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1n2

2012/4/12(목) "황사와 꽃가루"

가을엔모기 2012. 5. 4. 17:49

1. 황사의 문제점은?

-> 황사와 꽃가루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 뿐 아니라 미세먼지, 중금속 등이 들어있어 건강한 사람도 기관지염이나 피부 발진, 결막염 등이 나타날 수 있어 모두들 조심해야 하는 환경입니다.

2. 알레르기 비염과 일반 감기, 어떻게 구분할까요?

-> 콧물의 색이 누런색이면 감기, 맑은 색이면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둘 다 가능성이 있다.

-> 아침에만 콧물이나 재채기가 빈번하면 알레르기 비염

-> 열이나 오한, 근육통이 있으면 감기

-> 콧물 기간 : 감기는 1-2주 이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도

    1-2달 이상 지속

-> 결막염과 같이 오면 알레르기 비염


3. 알레르기 비염을 피하는 방법

-> ‘젖은 수건’으로 실내 습도 조절하기

- 항상 적당한 습기를 유지해야 한다. 이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숨쉴 때 들어가는 공기를 촉촉하고 따뜻하게 하고 세균을 걸러서 기관지에 보내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반대로 코가 건조하게 되면 점액을 가진 기능(여과 살균, 섬모운동, 습도조절)을 다하지 못해 먼지나 세균에 쉽게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 녹차 많이 마시기

- 녹차는 항염증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차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코 세척 (코 세척 할 때 주의할 점)

- 코 세척은 비분비물을 제거하여 코막힘, 콧물 등의 증상에 대한 일시적인 개선과 비강 스프레이 약물 흡수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간혹 생리식염수 대신 진한 소금물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점막의 섬모운동을 저해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미세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

->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보다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면 효과적. 공기 청정기 이용하면 미세먼지를 3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그 밖에 실내 수분 조절 등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5. 미세먼지로 인해 상한 피부

-> 해초 소금 만들기

- 준비물 : 소금, 다시마, 동백오일

- 순서 : 1. 천일염을 곱게 간 후 거기에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를 넣는다.

(본인의 피부가 건조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여기에 동백 오일을 넣는다)

2. 소금과 다시마의 비율은 3:1 정도에 오일은 걸쭉한 정도로 넣어준다.

-> 세안하기

- 준비물 : 세숫대야, 수건 준비 2개씩

- 주의점 : 두피는 힘을 줘서 모공에 노폐물을 빼낸다는 생각으로 문질러 주고 피부는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비벼준다. 너무 오래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이 올 수 있다.

6. 황사에 좋은 우엉차

-> 재료 : 우엉 200g

-> 만드는 방법 : 1. 우엉을 소질할 때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칼등으로 흐르는 물에 흙을 씻어준다.

2. 동전 크기로 우영을 썰고 갈변을 막기 위해 식초 물에 잠깐  담근다.

3. 바짝 마른 우엉은 프라이팬에 볶는다. (나쁜 균을 죽이고 수분을 증발 시켜 사포닌 성분을 응축하기 위해)

4. 30분 정도 우려 준다.

7. 황사에 좋은 미나리 오징어무침

-> 재료 : 오징어 1마리, 청양고추 1개, 미나리 50g, 초고추장 재료(사과즙 200g, 고추장 1큰 술, 고춧가루 1/2큰 술, 매실액 3큰 술, 2배식초 2큰 술,     다진마늘 1큰 술, 생강즙 1작은술, 깨 1큰 술)

-> 만드는 방법 : 1. 미나리는 잎을 떼지 않고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금 1큰 술 넣고 살짝 데친다.

2. 데친 미나리는 찬물에 씻어 물기를 꼭 짜두고 차가운 물에 헹군다.

3.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배 안쪽으로 잔 칼집을 사선으로 넣고 살짝 데친다.

4. 물기 제거한 미나리와 오징어는 먹기 좋게 칼로 잘라 놓는다.

5. 초고추장 재료를 모두 버무리고 미나리와 오징어를 섞어 버무린다.

8. 황사에 좋은 단호박전

-> 재료 : 단호박 200g, 브로콜리 한 줌, 밀가루 3~4큰 술, 꿀 1큰 술 (올리고당, 물엿, 설탕으로 대체가능), 소금 약간

-> 만드는 방법 : 1. 단 호박은 껍질을 벗긴 후 찜통에서 푹 찐다.

2. 쪄낸 단호박을 부드럽게 으깬다.

3. 브로콜리를 잘게 다진다.

4. 볼에 2와 3, 밀가루, 꿀, 소금을 넣고 섞는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섞은 재료들을 한 큰 술씩 떠서       동그랑땡 모양으로 노릇하게 지져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