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②

- 수분보충을 위해 먹으면 좋은 밥상은?

가을엔모기 2007. 8. 13. 16:19
<< NEW 위대한 밥상! '한국인 이럴 때 이런 음식! >>
- 수분보충을 위해 먹으면 좋은 밥상은?

♦ 랭크 - 대국민 설문! 수분보충을 위해 먹는 음식은?

▷ 1위 수박
수박에도 수분이 93% 들어있으니까 한쪽 먹으면 물 한 컵 마시는 정도가 된다. 그리고 수박에도 시트루린이란 성분이 들어있어서 이뇨 작용을 잘 하기 때문에 부종 예방에도 좋다. 다만, 수박은 크기 때문에 먹다 남기게 되는데, 수박에는 수분도 많고 적당한 당분이 들어있어서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다. 따라서 먹다 남은 수박은 꼭 냉장 보관해야 배탈을 예방할 수 있다.

▷ 2위 이온 음료
운동 경기 중 이온 음료 섭취는 수분 보충뿐만 아니라,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무더운 여름철에 운동할 때에는 물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트륨 등 무기질도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온 음료처럼 적당한 무기질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갈증해소에도 좋고, 체액의 삼투압을 잘 유지시킬 수 있다. 다만, 운동하지 않을 때에는 이온 음료보다는 보리차처럼 무기질이 적게 들어간 음료가 좋다.

▷ 3위 오이
등산하시는 분들의 필수품이 바로 오이! 오이는 수분 함량이 96%에 이를 정도로 채소 중 가장 수분이 많아서 오이 한 개를 먹으면 물 한 컵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이 뿐만 아니라, 오이에는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설에도 효과적이고, 이뇨작용을 잘 하기 때문에 부종을 방지하는 데에도 좋다. 우리 몸은 60-70 %가 물로 구성되어있는데, 물은 영양소를 공급하거나 노폐물 배설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세포대사나 체온 유지 등 생명유지에 가장 필수적인 물질이다.


♦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생길까?
우리 몸의 60~70%가 수분이고 뇌세포의 무려 82%가 수분이다. 생명유지에 가장 필수적인 물질인 수분!! 우리 몸의 수분이 2% 부족하면 갈증이 나타나게 되고, 4% 부족하면 근육이 피로해져서 나른 해지고 20%이상 손실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 하루 16컵 정도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된다. 그리고 높은 기온으로 체내 수분의 소실이 급증해 탈수가 되기 쉬우므로 여름철 수분 섭취 가볍게 생각하면 안된다! 수분보충은 꼭 챙겨야할 건강의 기본이다.


♦ 수분보충에 좋은 복숭아에 대한 궁금증

▷ 복숭아의 프로필
주생산지: 중국,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품종: 약 5000여 종
우리나라 연간 1인당 소비량: 5.2kg

▷ 삼다식물(三多植物) 중 하나인 복숭아!
복숭아는 삼다식물 중 하나이다. 삼다란 자식을 많이 두라는 다남, 복을 많이 받으라는 다복,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다수이다.

▷ 조지아주의 기념주화에 그려진 복숭아
앞면은 조지 워싱턴 얼굴이지만 뒷면은 복숭아가 그려진 25센트 동전! 이것은 지난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발행하는 각주의 기념주화 중 하난데, 복숭아가 그려진 동전은 조지아주를 나타내는 동전으로, 조지아주의 상징인 복숭아가 그려져 있다고 한다.

▷ 실온에 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은 복숭아!
복숭아를 맛있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온도가 중요하다. 복숭아는 저장성이 약해서 주로 냉장고에 보관을 하지만 저온에 보관을 하면 맛을 내는 수크로즈라는 성분이 맛을 내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복숭아를 냉장고에서 꺼내 30분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다.

▷ 복숭아가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수분보충에 좋은 걸까?
복숭아에는 수분이 90% 정도 들어있어서 수분 보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당분이 8.2%, 또 사과산이나 구연산 등 유기산이 0.5-1%정도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에도 좋다. 또 식이섬유소가 많아서 변비 예방에도 좋을 뿐 아니라. 연세대와 농촌진흥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복숭아는 항산화효능이 뛰어나고 활성 산소에 의한 노화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 복숭아 품종이 3000여 종이나 된다고 했는데, 혹시 품종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을까?
맛으로 느끼는 수분함량은 크게 차이나는 듯 보이지만, 황도에 수분이 가장 많아서 92% 수준이고 또 백도나 천도복숭아는 90%로 비슷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효과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백도나 황도 복숭아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서 쉽게 갈변하는 특징이 있다>

▷ 보통 과일은 껍질과 씨에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 혹시 복숭아씨에도 영양소가 많을까?
복숭아씨는 도인이라고, 한방에서 약재로 쓰는데, 아미그달린이라는 시안화합물이 들어있어서 혈액순환을 돕고, 응고를 막아주기 때문 에 타박상 치료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장의 활동을 돕기 때문에 변비치료에도 쓰이지만, 이 물질은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식용으로는 부적당하고 특히 임산부나 설사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위대한 메뉴
▷ 복숭아크레이프+복숭아롤
▷ 복숭아소스불고기
▷ 복숭아빙수

< 자료출처 : KBS비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