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 스페셜 >>
- 부부의 성. 2탄. 아내 -
▶ 아내들의 성 고민
최근 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31%. 성인 여성은 43%로 여성이 더 많은 성기능 장애를 호소한다고 보고되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지만 전체 성인여성의 40~60%가 다양한 성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아내의 고민 BEST 3! > 오르가슴이 느껴지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이 절정감, 즉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부부간의 갈등이나 대화 부족, 긴장, 소극적 태도 등 심리적인 원인과 문화적, 종교적 영향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오르가슴 장애의 많은 부분은 성행위시 파트너의 배려에도 많은 책임이 있다. 부부가 함께 마음을 열고 서로 대화와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아내의 고민 BEST 3! > 성관계시 통증이 있어요!
의외로 많은 아내들이 성관계 직전이나 도중, 또는 직후에 성기 또는 질에 통증을 호소한다. 이는 의학적인 문제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고 생리적 또는 심리적 배경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한다. 단순히 질 분비액이 충분치 않아 통증이 생기는 경우 여성 윤활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질 분비액에 문제가 없이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질염, 자궁경부염, 만성 골반염, 자궁 내막 증식증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 검사가 필요하다.
▶ 아내의 고민 BEST 3! > 성욕이 줄었어요!
성욕 감퇴는 여성 갱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자는 누구나 40세 후반에서 50세 초반에 폐경을 하게 되는데 이 폐경기 전후에 갱년기가 나타난다. 이때는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많은 여성들의 성욕이 감퇴된다. 통계에 따르면 페경 후 성욕에 변화가 없었다는 사람은 7%에 불과하고 무려 93%의 여성들이 성욕 감퇴를 호소한다.
▶ 갱년기 증상
자율 신경계와 정신계에서 불면증, 우울증, 두통 등이 나타나고, 신체적으로 안면홍조, 피부위축, 동맥경화, 고지혈증이 나타나기 쉬우며, 비뇨 생식기계에서는 질 건조, 질 위축, 성감이상, 성교통 등이 나타나 성욕이 감퇴되고 성관계를 피하게 된다.
▶ 여성 건강 OX 퀴즈
① 폐경을 늦게 할수록 건강에 좋다? ⇒ 정답 : X
폐경이 만 56세 이후로 너무 늦어질 경우 오히려 자궁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일부 여성들은 폐경을 하면 자신의 여성성을 상실 했다고 생각해서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제때 폐경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 정상적인 과정이니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② 여성의 성기능 장애에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 정답 : X
남성용 발기부전 치료제는 여자의 성기능 장애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③ 아기를 낳지 않으면 자궁내막암에 걸리지 않는다? ⇒ 정답 : X
요즘 결혼이 늦고 아기도 적게 낳는 것이 자궁내막암을 증가 시키는 또 다른 원인이다. 여성호르몬이 자꾸 자궁 내막을 자극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 임신을 해 있는 동안에는 호르몬의 자극을 받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를 낳지 않은 여성이 더 위험하다.
④ 폐경을 하면 누구나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정답 : X
갱년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만 의사의 진단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좋고, 폐경을 했다고 누구나 다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 부부가 함께 하는 커플 요가 ◆
[ 스트레칭 ]
① 양 발바닥을 맞대고 파트너의 손목을 잡고 척추를 바르게 세운다.
② 보조자는 실행자를 서서히 잡아당겨 준다. 이 때 실행자는 엉덩이가 바닥에 뜨지 않도록 최대한 몸을 누른다.
③ 파트너와 발바닥이 마주친 채로 다리를 벌려서 앉는다.
④ 보조자는 실행자를 천천히 당겨준다.
* 주의! 척추가 둥그렇게 굽어지면 안 된다.
[ 커플 나무자세 ]
① 파트너와 마주 선 채로 왼손으로 왼발목을 잡고 오른다리를 허벅지 안쪽으로 발바닥을 밀착시킨다.
② 이 자세에서 손바닥을 마주 대고 30초 정도 유지한다.
* 주의!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게 하고, 상대방에게 기대지 않는다.
[ 춤의 여왕 자세 ]
① 한 사람은 오른손을 위로, 또 한 사람은 왼손을 위로 뻗어 올린채로 손바닥을 마주 댄다.
② 왼손으로 뻗은 사람은 오른손으로 오른 발목을, 오른손을 뻗은 사람은 왼손으로 왼발목을 잡는다.
③ 구부린 다리의 무릎을 최대한 뒤로 뻗어 올리고 균형 유지하고 40초 정도 버틴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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