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탄. 탈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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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탄. 탈모 -

▶ 탈모

머리카락 개수가 1cm² 당 125개 이하면 적은 것이고, 125~150개 사이면 보통, 150개 이상이면 많은 것이다.

하루아침에 머리숱이 줄어들지는 않기 때문에 탈모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모르는 환자들도 많다. 하지만 탈모는 초기 치료가 굉장히 중요하고, 초기 치료단계를 놓치면 수술이나 가발까지 필요한 상황으로 발전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 자신의 상태를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남자의 탈모와 여자의 탈모

남성 탈모는 유전이 대부분으로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DHT 호르몬에 대해 유전적으로 민감하면 생긴다. DHT는 모발이 자라는 기간을 단축시키고 모낭을 축소시켜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여성의 경우는 남자와 달라서 갑상선 호르몬 이상이나 철분부족, 폐경에 따른 여성호르몬 감소, 지나친 스트레스 등 그 이유가 더 다양하다.

▶ 탈모 경고 베스트 3 > 이마가 점점 넓어진다!

이것은 특히 남성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남성은 주로 이마 선을 따라 M자형 탈모가 진행되거나 정수리의 머리가 빠지면서 O자형 탈모가 진행된다. 반면에 여자들은 이마의 라인은 유지되지만 전체적으로 고르게 숱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 탈모 경고 베스트 3 >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진다!

머리카락을 약 50개를 한꺼번에 잡고 세게 5~6번 당겨보자. 빠진 머리카락이 1~2개면 정상, 할 때마다 2~3개 이상이라면 탈모가 진행되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 탈모 경고 베스트 3 >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진다!

사람들이 탈모라고 하면 빠지는 것만 생각하는데 사실 탈모는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다가 마침내 솜털처럼 되고 결국 대머리가 되는 것이다. 원래 머리카락이 가늘었다면 상관이 없지만, 굵었던 것이 점점 가늘어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건강한 모발은 0.1mm 전후 굵기다. 가늘면 가늘수록 안 좋은 것이고 굵을수록 건강한 모발이다.

▶ 탈모에 도움 되는 물건

드라이어 VS 선풍기

드라이어나 뜨거운 고데기 사용은 금물! 머리를 말릴 때는 찬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혹시 드라이어를 사용한다면 머리카락에서 30cm 떨어진 곳에서 찬바람으로 말려야 한다.

브러시 VS 도끼빗

빗살 간격이 넓고 빗살 끝이 뭉툭한 도끼빗이 좋으며, 빗살이 가늘고 뾰족하며 머리가 엉키기 쉬운 브러시는 좋지 않다.

가위 VS 전기 이발기 

전기 이발기는 머리카락 단면을 상하게 하므로 날이 잘 드는 가위가 좋다.

모시베개 VS 비단 베개

잘 때 마찰을 줄이기 위해 매끈한 천의 비단 베개가 좋다. 또한 부드러운 헌 스카프 등을 베개에 깔고 자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탈모 OX 퀴즈!

① 금발머리와 검은머리 중 머리카락 수가 더 많은 것은 금발머리다?
⇒ 정답 : O

검은 머리카락은 평균 약 6~10만개, 금발은 평균 약 10~14만개다. 검은 머리카락이 더 굵은 대신 금발 머리카락은 더 가늘고 개수가 많다.

② 모자를 쓰면 머리카락이 빠진다? ⇒ 정답 : X

탈모는 두피 바깥쪽이 아니라 두피 내부의 모낭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모자를 쓰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오히려 뜨거운 자외선에 두피가 노출되는 것보다 모자 등으로 햇빛을 가려주는 것이 탈모 예방에 더 좋다.

③ 머리를 감은 후에 빗질을 하는 것보다 감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 정답 : O

머리를 감자마자 빗질을 하면 머리카락이 끊어지거나 손상을 입게 된다. 머리를 감기 전 빗질을 꼭 하는 것이 좋고, 감고 나서는 다 마른 후 빗는 것이 좋다.

④ 흰머리는 염색하는 것보다 뽑아주는 것이 더 좋다? ⇒ 정답 : X

모공 한 개에서 평생 나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25~35개다. 그리고 머리카락 한 개의 일생은 2~3년! 따라서 머리카락을 뽑으면 결국 모공의 배터리를 빨리 닳게 하는 역할을 해서 언젠가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는다.  흰머리는 뽑는 것보다 염색을 하는 것이 좋다.

⑤ 머리카락도 봄에 가장 많이 자란다? ⇒ 정답 : O

건강한 생장기의 모발은 3월에 최고였다가 여름 이후로 감소하기 시작해서 9월에 탈모량이 최고에 달한다.

◆ 탈모에 좋은 운동 ◆

태보는 복싱과 태권도가 만나서 만들어진 운동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태권도의 발차기와 복싱의 손, 발동작이 결합된 동작들을 배워보자.

[잽]  

① 어깨를 안쪽으로 구부린 상태를 유지하고 허리는 곧게 세운다.

② 한 팔은 방어 자세를, 한 팔은 목표를 향해 가볍게 뻗은 후 당긴다.

③ 팔을 뻗을 때는 주먹 쥔 손과 손등, 팔이 일직선이 되게 뻗는다.

[훅]

① 복부 수축 후, 힙에 힘을 준다.

② 팔꿈치를 주먹과 같은 높이에, 팔이 직각을 유지하게 어깨 높이를 공격한다.

③ 펀치 할 때 펀치 하는 쪽 발과 힙을 안쪽으로 회전시킨다.

[어퍼컷]

① 상대의 턱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며 팔을 아래에서 위로 휘두른다.

② 뒤쪽에 위치한 발에 힘을 싣고 하반신의 힘을 이용해 힙과 어깨를 회전한다.

③ 팔꿈치는 직각을 유지하며 손등은 정면, 때리는 면이 위를 향하게 한다.

[니킥]

① 왼발을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앞으로 내밀고 두 팔을 사선으로 뻗는다.

② 두 팔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는 동시에 몸 뒤편에 있던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들어 올리며 정지한다.

        

[백킥]

① 복부에 힘을 준 상태에서 왼쪽 무릎을 들어서 오른쪽 다리를 대면서 중심을 잡고 선다.

② 오른쪽 다리를 발끝에 힘을 주면서 뒤쪽으로 찬다.

* 주의! 이 때 다리가 구부러지거나 힘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