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턱관절하면 어느 부위?
사람 머리뼈와 턱뼈 두개로 나눠져 있는데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하거나 하품 하거나 할 때 턱이 자연스럽게 움직여야된다.
움직이는 이 부분이 턱관절, 귓구멍 바로 앞에 있다.
자신의 귀옆에 손을 대고 입을 크게 벌렸다 다물었다해보라.
튀어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 부위가 턱관절이다.
턱이 나갔다 들어왔다하면 정상이고 이럴 때 툭 소리가 나거나
입이 삐뚤어진다하면 이상이 있는 것..
* 자가진단 리스트 - 증상
1) 관절음 : 입을 벌릴 때 양측 귀앞 부위에서 “딱딱” 혹은
“바스락 바스락” 하는 소리가 난다.
2) 개구 경로 :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똑바로 움직이는지.
지그재그 혹은 S자로 움직이면 턱관절 이상을 의심.
3) 통증 :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음식을 씹을 때,
턱을 옆으로 움직일 때 아픈지.
4) 개구 제한 : 입이 잘 벌어지는지(손가락 2-3개 정도 들어가야)
5) 탈구 : 입 크게 벌리거나 하품한 후 입 잘 안 다물어 지는지.
6) 근긴장 : 평소 안면부가 뻣뻣하거나 땡기는 증상이 있는지.
* 치아에 문제가 있어도 턱관절이 나빠질 수 있겠네?
턱은 다른 관절과 달리 씹는 것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즉 아래위 치아로 맞물려 씹는 것 - 정상교합 - 이 중요
아래위 치아는 톱니처럼 맞물려 1치대 2치의 관계를 유지한다.
또한 교합의 압력은 매우 크지만 반대로 매우 예민해서
조금만 틀려도 턱관절에 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턱관절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 아래윗니가
잘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이다.
어쨌든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치아쪽으로 해결을 해줘야
관절의 문제가 해결된다.. 그래서 치과쪽에서 보게 되는 것.
특히 구강내과로 가야한다..
* 스트레스가 원인?
만병의 근원이라곤 하지만 턱관절 질환의 원인이 된다니 놀랍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정신적으로 긴장하면
이를 꽉 깨물거나 얼굴 근육이 굳어지기 때문에
턱관절 질환이 생기기 쉽다.
특히 2,30대 여성과 수험생들에게 턱관절 장애가 많은데
그만큼 신경 쓸 일 많아졌기 때문.
* 치료방법 - 스플린트
증상의 정도에 따라 착용시간, 기간이 다르지만
낮에 행동조절이 잘되고 특별한 불편감이 없으면
밤에 자는 동안만 장착하게 되므로
장치로 인해 심한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는 많지 않다.
장치의 불편감은 개인마다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는데
어떤 환자는 장치 장착으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쉽게 잘 적응하는 편이다.
* 입이 안 벌어지면 대처하는 방법?
입이 안 벌어진다는건 근육이 뭉쳐있다는 것.
다리를 예로 들면 많이 걷고 나서 다리 알배기면 주무르듯이
관절 자체가 안 벌어지고 근육 뭉쳐있다면 따뜻한 수건으로
10분 정도 근육 풀어주고 손으로 비벼주고 억지로 벌리려고
하면 디스크가 더 찡겨.. 맘 편히 갖고 안면 부위 비벼준 후
조심스럽게 벌리는 시도 하는게 좋아..
* 턱관절 보조요법
1) M & N 발음하기
-> 턱관절 살짝 벌어지며 근육 이완
2) 칫솔 마사지법
-> 칫솔질 할 때 위아래 어금니 사이에 있는 익돌근을
마사지한다.
3) 아래턱 내밀고 씹기
-> 아래턱 앞으로 최대한 내밀어 입을 벌렸다 닫기를
반복하면 음식 씹을 때 사용하는 저작근과 옆 머리를
싸고 있는 측두근의 긴장 풀어준다.
입 벌리고 광대뼈 아래 누르기
4) 귀와 턱 사이 자극하기
-> 입 벌렸을 때 광대뼈 아래쪽으로 움푹 들어가는
부분을 지그시 누른 상태에서 입 벌렸다 닫기를 반복한다.
* 주의 할 점?
일단, 음식 먹는데 있어서 주의를 하는 것이 중요.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 섭취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고
많은 대화는 아무래도 무리를 준다..
턱관절 많이 움직이지 않게 대화도 줄이고
긴장하는 것 자체도 무리를 많이 주니까 좋은 음악 듣고
맘 편히 갖도록..
* 증상 완화 운동법
-> 턱 한쪽을 끌어당긴 상태에서 가능한 입을 크게 벌린다
->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턱을 천천히 움직이고 입 크게 벌린다
-> 잠시 후 입을 다문다
* 이 동작을 한번에 10회 반복한다..
* 턱관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
1. 목가 어깨근육 운동
1) 목을 뒤로 젖이고 어깨를 들어 올려 목과 어깨 근육이
만나는 지점을 10초 정도 강하게 압박을 시켜준다.
2) 목을 좌․우로 10회씩 문질러준다.
3) 어깨를 위로 올린 후 뒤로 돌려주는 운동을 10회 정도 해 준다.
4) 손가락을 앞 어깨에 대고 팔꿈치를 앞에서 옆으로 뒤로
해서 다시 앞으로 돌아오는 동작 을 5회 정도 해 준다.
2. 목 근육 밸런스 운동
1) 똑바로 앉은 자세에서 정면을 주시한 후 목을
좌․우로 1회씩 돌려 정면을 주시 했을 때에 불편한 쪽을 찾는다.
2) 불편한 쪽으로 목을 최대한 회전시켜 10초 정도 유지시킨다.
3)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실시한 후 다시 한 번 불편한
쪽으로 목을 최대한 회전시켜 10초 정도 유지 시켜
2대1 비율로 운동을 해줌으로써 좌․우 목 근육의
밸런스를 맞추어준다.
3. 하악골 밸런스 운동
1) 거울을 보고 입을 천천히 벌렸을 때 아래 입술이
좌․우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를 찾는다.
2) 양 손바닥으로 턱을 감싸 쥐고 입술이 기울어 진 쪽의
턱을 반대쪽으로 강하게 이동시키고 이 때 턱을
감싸 쥐고 있는 반대쪽 손은 10초 정도 강하게 저항을 준다.
3)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실시한 후 다시 한 번 입술이
기울어 진 쪽의 턱을 반대쪽으로 강하게 이동시키고 이 때
턱을 감싸 쥐고 있는 반대쪽 손은 10초 정도 강하게
저항을 주어 2대1 비율로 저항 운동을 해 줌으로써
좌․우 턱의 밸런스를 맞추어준다.
4. 교근과 익상근 운동
1) 양 손의 모지구로 턱을 받친 후 턱을 아래로
강하게 눌러주고 양 손의 모지구는 10초정도 강하게
저항을 준 후 이어서 턱을 위로 강하게 올려주고
이 때 양 손의 세, 네번째 손가락을 아래 이빨에 대고
10초 정도 강하게 저항을 준다.
2) 입을 다물고 입 주변 근육들을 입 안쪽으로
최대한 모아서 5초 정도 유지한 후 바깥쪽으로 최대한
부풀려 5초정도 유지하는 운동을 3회 반복 해 준다.
5. 교근과 익상근 마사지
* 운동 후에는 꼭 마사지를 통해 가볍게 교근과 익상근을
풀어주어야 근육이 부드러워 진다.
1) 양 손가락으로 턱관절부위에서 아래로 이동하면서
교근과 익상근을 가볍게 문질러주는 마사지를
3회 정도 반복해 준다.
<출처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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