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내 속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③
우리 몸의 건강필터, '폐'
▶기획의도
들숨과 날숨이라는 호흡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등
우리 생명을 유지하는 기관인 폐!
하지만 대기오염은 물론, 흡연이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최근 폐 질환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데
특히 폐결핵의 방병률이 높아지면서 폐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 폐렴, 폐결핵, 만성 폐쇄성폐질환 등
폐와 관련된 질환은 무엇이고 질환에 따른 치료법과 평생 동안 건강하게
폐를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환절기 맞이 폐 건강법 자세히 알아본다!
▶방송정보
* 폐 : 우리 몸의 흉곽 안에 위치, 갈비뼈로 보호
양쪽에 대칭적으로 위치
오른쪽은 3개의 엽, 왼쪽은 2개의 엽으로 구성
폐, 폐, 폐! 폐의 중요성 | |
생 명 |
전신 질환 |
재생 불가 |
15년 내 사망 |
* 폐 건강은 곧 생명과 직결된다
* 폐렴 등과 같은 일시적인 감염의 경우,
적절한 치료 후 이전과 같은 상태로 회복 가능
* 만성 폐쇄성폐질환, 폐섬유화증 등의 경우는 건강한 폐로 회복 불가능
* 폐의 기가 허약해지면 면역기능 저하
이럴 때 폐 건강을 의심하라! | ||||
기침 |
2주 이상 지속되면 의심! |
8주 이상 지속되면 적신호! | ||
객담 |
누런 가래> 감염질환 |
붉은 가래> 폐결핵,폐암 |
하얀 가래> 심장질환 | |
숨 |
급성 호흡곤란> 기흉, 천식, 폐색전증, |
만성 호흡곤란> COPD, 폐섬유화, 빈혈 |
* 기침 : 호흡기와 관련된 가장 흔한 증상
* 감기 등 일과성 기침은 2주 이내 멈춤
* 2주 이상 기침이 계속 될 경우, 폐 건강을 의심해봐야 한다
* 급성 기침과 만성 기침은 8주를 기준으로 구분
* 급성 기침 : 일반적으로 호흡기 감염과 관련 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 만성 기침 : 호흡기 감염,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등
만성적인 폐, 기관지 질환의 가능성이 있음
* 천식 : 기침과 동반되어 호흡 곤란이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많음
* 폐암 : 기침과 객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음 → 즉각적인 호흡기 진료 필요
* 오래 지속되는 기침의 경우,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
* 만성 기침의 원인
: 정기가 허약하여 체력이나 항병력이 약하고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
* 마른 기침 + 가래가 없거나 있더라도 조금 있는 경우 : 음기가 쇠약해진 상태
* 음허해수 : 음기가 부족하여 폐의 기능이 약화되고
몸 속의 물기를 마르게 하여 생긴 것
* 음기를 보충해주는 한약재 : 작약, 더덕, 지황
* 만성 기침 + 묽은 가래 + 얼굴 부종 + 흰 얼굴 + 수족냉증 : 양기가 허약해진 상태
* 양기를 보충해주는 한약재 : 인삼, 황기, 생강
* 가래 : 호흡기의 정화 작용으로 인해 생기는 것
숨을 들이쉴 때 같이 들어온 먼지와 세균 등을 기도에서 액체로 된 분비물로 씻어내는 것
* 섬모 : 항상 위쪽으로 운동하고 있어 분비물에 의해 모아진 불순물을 밖으로 쓸어내는 역할을 함
* 호흡기 감염과 관련된 가래의 경우 : 기침, 고열과 동반된 누런 가래가 나올 수 있음
* 피가 섞여 나오는 가래 : 폐결핵, 폐암의 가능성 있음
* 온몸이 붓는 증상 + 호흡 곤란 + 하얀 가래 : 심장 질환 가능성 있음
* 급성 호흡 곤란 : 수시간~수일에 걸쳐 호흡 곤란이 발생한 경우
예) 기흉, 늑막염, 천식 발작, 폐색전증, 급성 심근경색 등
* 만성 호흡 곤란
예)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섬유화, 빈혈 등
* 중장년 이상에서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경우 : 폐 질환, 심장 질환, 폐혈관 질환 가능성 있음
* 평소 숨이 찬 증상이 이어진다면, 반드시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
한방에서 보는 폐 건강 적신호! | ||
변비 |
두드러기 발한 탈모 |
우울증 |
* 폐는 대장은 경략으로 연결되어 있음
* 폐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열이 생기면? 변비를 비롯한 대변 이상이 나타남
* 피부는 몸 내부의 상태를 반영, 특히 폐의 상태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음
* 폐의 기가 왕성하면 : 피부가 윤택, 모잘의 생장도 정상
* 폐의 기가 허약하면 : 가려움증, 두드러기, 알러지성 피부염, 아토피 등 발생, 땀이 많이 나거나 탈모 발생
* 우울과 슬픔이 많으면 폐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숫자로 알아보는 3대 폐 질환 | ||
생명을 위협한다! COPD
90%가 흡연자 |
노인들을 노린다! 폐렴
사망원인 6위 |
여성도 예외 없다!
암 사망률 1위 |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90% 이상 = 흡연자
비흡연자도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움
* 흡연 외, 대기오염이나 직업적인 먼지나 화학물질도 폐에 자극!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 원인이 되는 폐 질환이나 심장 질환 없이 기도폐쇄가 발생하여
기류의 속도가 감소하는 질환군
* 세계보건기구의 통계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는 사망원인 4위
* 폐렴 :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 다양한 병원체에 의해 발생
물리적․화학적 요인, 약물, 면역기능 저하 등에 의해 유발
세균성 폐렴이 가장 많음
* 최근에는 광범위한 항생제 사용의 증가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에 의한 병원성 폐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 폐렴은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노인․어린이 등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잘 생김
* 노인성 폐렴 : 비전형적․비특이적으로 나타남
잠행성으로 발병, 증상이 많아 예후가 나쁘다
* 당뇨, 심장 질환, 중충 등이 있는 노인은 폐렴이 발병하지 않게 각별히 주의!
* 흡연은 폐암의 가장 흔한 원인
* 폐암의 다양한 증상
: 기침, 가래, 객혈, 가슴통증, 어깨 통증, 얼굴 부종
* 폐암 초기인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음
* 흡연을 하는 경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더욱 주의!
폐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 폐를 상하게! 폐를 건강하게! 찬 기운과 찬 음식 흰 음식 건조한 환경 예방접종 오염된 공기 정기검진
* 건조한 환경은 폐를 잘 상하게 한다
화내는 것을 삼가고, 실내에 적당한 습기가 유지되도록 노력
매운 음식을 적게 먹고, 시고 윤기 있는 음식을 많이 먹도록 노력
금연이 가장 중요
* 동의보감 : 찬 기운을 받고 찬 음식을 먹으면 폐가 상하게 된다
* 몸에 열이 많은 사람 : 찬 기운과 찬 음식을 피하지 않아도 됨
* 요리할 때 나오는 매연 = 폐암 유발
* 바닥에 깔린 카펫은 먼지 발생의 원인
* 청소하지 않는 에어컨은 먼지를 온 집안으로 날려 보내므로
정기적으로 필터 청소를 한다
* 염소계 표백제나 암모니아를 포함한 욕실청소 제품
: 가스를 발산해 폐 자극,
사용할 때 마스크를 쓰거나 비누, 식초로 청소한다
* 애완동물은 먼지, 비듬, 털 조각들을 집안에 퍼트리므로
집안에 들이기 전 깨끗이 씻어준다
* 담배 연기 자체는 발암물질!
간접흡연을 통해서도 폐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 폐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들
1. 은행 : 만성적․고질적 기침과 가래를 제거
만성 기관지염, 천식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큼
2. 파 : 양기를 통하게 하고 땀을 잘 나게 하는 효능
찬 바람으로 인한 감기, 두통, 코 막힘 등을 치료
3. 배 : 폐에 윤기를 주고 가래를 제거
열로 인한 감기와 마른기침을 치료
4. 도라지 : 폐의 기를 통하게 하고 가래를 제거, 고름 제거
기침, 감기 치료
몸에 열이 많거나 몸이 건조하거나,
기침이 심해 가래에 피가 섞일 경우 피하는 게 좋다
5. 인삼 : 폐의 기를 보강하는 효능
숨이 차고 짧은 것을 치료, 천식 치료
면역기능 강화, 호흡기 감염 예방에 효과적
단, 인삼은 따뜻한 성질이므로 열이 있는 체질에는 맞지 않음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의 초기에는 사용할 수 없음
* 체질별, 폐 건강에 좋은 식품
1. 열한 체질 : 맥문동, 배, 칡, 더덕
2. 냉한 체질 : 인삼, 귤껍질, 은행, 생강, 도라지
* 한의학에서 천식 발생 원인
: 바람, 찬 기운, 습기, 건조한 기운 등에 감촉되거나
폐, 신장, 비장의 허약으로 인해 발생
* 천식 치료법
1. 섭생법으로 어깨와 등을 따뜻하게 하고
술, 맵고 자극성이 강하거나 찬 음식을 주의
2. 이청음(梨菁飮)차 복용
이청음차 : 배, 무를 갈아낸 즙에 꿀을 조금 탄 것
가슴 속에 열이 맺혀 있는 것을 치료
기침, 천식에 좋다
3.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신다
4. 금연은 필수
* 폐렴구균 예방접종
예방접종이 권고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 지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산부에게 권고
* 독감 예방 주사는 접종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기기 시작
4주 후부터 면역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추워지기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필요
* 늦어도 10월에는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음
* 폐 기능 검사도 필요
: 오랜 흡연 경력, 만성적인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시행하는 것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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