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1n2

2012/9/6(목) '만성 염증'

가을엔모기 2012. 9. 28. 17:41

대장암을 부른다!
- 만성 염증성 장 질환

▶ 기획의도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채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면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는 만성 염증 질환!
그 가운데 최근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는데-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 질환은
1980년대에 비해 크론병은 무려 27배,
궤양성 대장염은 무려 9배나 증가한 수치!
그러나 급성 장염이나 장결핵 등으로 오인,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는데-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의 원인부터,
치료법, 생활 속 대처법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 방송정보

*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란?
: 장에 염증이 생겨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들
: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두 가지로 좁혀서 말함

* 장의 역할 : 섭취된 영양소 ? 수분 체내 흡수, 찌꺼기 배출

* 크론병 : 입을 포함한 우리 소화기관 모든 부위에 염증 발생

* 크론병의 염증
: 장 내부 점막, 근육층까지 침투, 장관 바깥 부위까지 침범 가능
-> 장누공, 장협착, 장폐색 발생 가능성 있음

* 만성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대장암 발생률
20년 경과할 경우 대장암 발생률 5~10% 증가
30년 경과할 경우 대장암 발생률 12~20% 증가


*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
1. 주로 대장, 직장과 관련된 증상이 많다
2. 환자 90% 이상 혈변
3. 설사
4. 잔변감

급성 장염과 궤양성 대장염

급성 장염

궤양성 대장염

기 간

일주일 이내

한 달 이상 지속

증 상

설사, 복통, 구토, 발열

혈변, 하루 설사 10회 이상

호발연령

전 연령대

청년기 발병 후 지속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궤양성 대장염

증 상

설사

설사 + 혈변

대변양상

단순 점액질

곱이 많이 낌

야간배변

없음

수차례 야간 배변

* 설사와 혈변이 4주 이상 지속되면 궤양성 대장염 의심,
병원 내원 필요

* 만성 염증성 장 질환
: 발병 1년 내에 재발이 많음
: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있음
: 평생 관리해야 하는 신종 만성 질환

* 궤양성 대장염
: 장협착, 장천공, 독성 거대 결장, 다량의 출혈 등 합병증 발생
: 만성화 될 경우 대장암으로 진행

* 우리나라 궤양성 대장염 환자, 대장암 발생률
10년 : 0.7%
20년 : 7.9%
30년 : 33.2%

* 궤양성 대장염 치료법
1. 병변이 직장에만 국한 된 경우 = 항문 좌약
2. 병변이 상부 대장으로 확장 된 경우 = 경구약 복용
3. 증상이 심한 경우 = 주사, 경구요법,
재발을 억제하는 유지 요법 시행

* 궤양성 대장염, 수술이 필요한 경우
: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장협착, 장천공, 독성 거대 결장,
심한 출혈, 대장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크론병과 혼동되는 질환

1. 장결핵

2. 치질과 치루

3. 장 폐색

* 우리나라 크론병 환자의 50%에서는
항문 주위에 병적인 변화가 동반

* 항문에 병변(염증)이 있는 환자,
1년 내에 59%의 환자에서 장의 다른 곳에 크론병이 나타남
5년 내에 100%의 환자에서 소화관의 다른 곳에 크론병이 나타남

*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의 차이
-
궤양성 대장염은 설사가 심하고
-
크론병은 복통이 심하다

* 크론병 대표 증상 : 복통, 설사, 체중 감소

크론병, 이런 사람 위험!

1. 담배를 피우는 사람!

2. 서구식 식습관에 길들여진 사람!

3. 가족 중에 만성 장염 환자가 있는 사람!

* 흡연 = 3배 이상 크론병 발병, 재발위험인자
* 흡연자의 경우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

* 크론병 환자의 직계 가족 안에 크론병 환자가 있을 확률
= 약 10%

* 크론병에 걸린 형제가 있을 경우 크론병 발병 위험률
= 약 10~20배 상승

* 그러나 가족 안에 크론병 환자가 있더라도
가족 중 어떤 사람이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 발병할지 예측 불가능

* 크론병, 대장암 발병 위험률
: 전 소화관에 생길 수 있음
: 근위부, 누공이나 휘어진 장관에서 잘 생김
: 전반적 발암 위험도는 2.5배
: 소장에 크론병이 침범한 경우 1배
: 소장-대장에 크론병이 침범한 경우 3.2배
: 대장에 크론병이 침범한 경우 5.6배

* 궤양성 대장염 환자, 대장 협착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률 = 30배

* 크론병 환자, 대장 협착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률 = 6배

*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은 완치 불가능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

* 크론병,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내과적 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
2. 장천공, 농양, 누공, 심한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 크론병의 겨우 수술을 해도 완치되는 게 아님
남은 장에 크론병 재발할 가능성 높음
-> 지속적인 약물 치료 필요

* 만성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이 조심해야 할 식품
: 소금, 고춧가루, 생마늘, 청양고추, 젓갈,
얼큰한 찌개, 시래기, 콩나물, 우유

* 만성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도움되는 식품
: 꽁치, 고등어, 들기름, 견과류

대장 건강을 위한 생활수칙

1. 매일 아침 변기 속을 확인하라!

2. 장 청소부 식이섬유, 건강할 때 먹어라!

3. 술과 담배는 대장암의 적! 금연, 절주하라!

* 출혈이 있는 붉은 변
: 항문이나 항문 가까이 있는 대장에서 피가 나고 있다는 증거
: 항문 질환에 의해 붉은 변을 볼 가능성이 높음

*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섭취 좋음
: 변비 개선, 발암물질의 작용 억제, 장 속 유해균 제거에 도움

* 흡연, 음주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과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임
* 흡연, 음주를 하면서 엽산, 메티오닌과 같은 영양소 결핍되면
대장암의 발생을 3배 정도 증가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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