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6/22(금) <기획특집>'당뇨'

 

<기획특집> 국민 건강 프로젝트, 명의가 간다!

대한민국 국민병, '당뇨'

 

* 기획의도

대한민국 평균수명 80세! 이제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질 높게 사느냐가 화두인 시대! 그러나 증상이 있어도 의료기관이 멀거나, 여러 이유로 스스로 병원에 가서 진단, 치료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획특집 “국민 건강 프로젝트 - 명의가 간다"에서는 해당 분야 명의를 모시고,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이동진료 차량과 함께 지역 현지를 방문, 지역 주민들이 명의에게 직접 진료도 받고, 건강 상담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주제 의도

OECD 국가 중 당뇨로 인한 사망률 1위, 국민 10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병, 당뇨! 소리 소문 없이 발병하는 것은 물론 증상이 심해지면 망막증, 신부전, 심장발작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병 입니다! 그만큼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필수이기 마련!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계를 내 본 결과,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이 도시는 물론 농촌 지역도 전체적으로 높을 뿐 아니라 인식률, 치료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있어도 단순한 노화 증상으로 간과하고 병을 키우거나 불규칙한 식습관과 영양관리 소홀로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당뇨! 이에 당뇨 명의, 가톨릭대 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와 함께 충주 시민들의 다양한 당뇨 사례들을 토대로 당뇨의 조기발견부터 평생관리법까지, 당뇨 관리 수칙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방송보기]

* 당뇨는 증상이 없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 질환

 

* 당뇨 환자가 늘어난 이유

- 인스턴트 식품 섭취

- 과도한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

 

[혈당에 따른 당뇨 판정]

	공복	식후 2시간
정상	100미만	140미만
공복혈당장애	100~125	200미만
내당능장애	126미만	140~199
당뇨병	126이상	200이상

 

*당뇨의 대표적인 3다(三多) 증상

-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

 

[당뇨 초기 환자의 관리처방전]

1. 증상 없어도 당료치료 필수!

2. 규칙적이고 적당한 양 식사

3. 주3~5회 150분 이상 중간이상 강도 운동

4. 금연, 절주, 충분한 휴식

 

* 당뇨를 오래 앓은 환자들이 혈당 조절 어려운 이유

- 무분별한 생활습관

- 당뇨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

 

* 당뇨환자 공복혈당 목표수치, 80~120 사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

 

[당뇨환자 식이요법 처방전]

1. 탄수화물 섭취량 제한

2. 식이섬유 풍부한 식품 충분히 섭취

3. 기름지고, 단 식품 제한

 

* 주치의나 전문가에게 적당한 용량을 주사하는 방법을 교육 받는 것이 중요

 

* 인슐린은 1달 정도 실온 보관 가능, 오래 보관해야 되는 인슐린은 냉장고 보관

 

* 당뇨 약 복용은 원활한 혈당 조절을 돕는 것

 

* 당뇨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약의 양을 조절할 수 있음

 

 

* 당뇨 수술은 비만이면서 인슐린 기능 보존된 당뇨 환자에게 수술치료 효과

하지만 만성 당뇨 환자들의 효과 입증되지 않아 주치의와 상담 필요

 

 

* 명의의 한 말씀! 당뇨관리 이것만은!!

1. 열심히 하면 반드시 보답이 온다.

2.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관리한다.

3. 모든 것을 측정하고 기록한다.

4. 한 번 실수한 것은 다시 하지 않는다.

5. 기쁜 마음으로 한다.

 

 

[당뇨보다 무서운 당뇨 합병증]

1. 눈을 멀게 한다! 망막병증

2. 혈관이 막힌다! 혈관질환

3. 몸 속 필터가 망가진다! 신장 기능장애

- 우리나라의 경우, 당뇨병으로 인해 만성신부전증이 대부분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철저한 혈당조절 중요

4. 감각이 없어진다! 말초신경병증

5. 암에 잘 걸린다! 암 위험도 증가

- 당뇨가 있는 경우, 대부분의 암 발생 위험도가 2.5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당뇨의 합병증 예방검사

1. 뇌혈관장애 - 1년~2년에 1회, 경동맥 초음파

2. 심혈관질환 - 6개월~1년에 1회, 지질검사 / 1년에 1회, 심전도 검사

3. 망막병증 - 1년 1~2회, 안과검진

4. 신장기능장애 - 1년 1회, 단백뇨 검사

5. 말초신경병증 - 1년 1회, 족부검사

 

 

* 저혈당 대비 식품

사탕 3개, 요구르트 1개(65ml), 주스 또는 청량음료 2/3컵 (175ml),

꿀 1큰술 (15ml), 설탕 1큰술 (15g)

 

* 저혈당이 30분 이상 지속될 경우, 뇌 신경세포가 손상될 수 있어 위험

 

* 약의 양, 식사량, 운동량의 조절이 중요

 

* 탄수화물, 지방질, 단백질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