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②

- 피부를 젊어지게 해주는 차는?

가을엔모기 2008. 3. 31. 16:29

<< NEW 위대한 밥상! young 茶 시리즈!>>

- 피부를 젊어지게 해주는 차는?



♦ 피부를 젊어지게 하는 방법!

피부를 젊고 탄력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성 지방과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을 피해야한다. 이것들은 피부의 탄력조직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고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고, 체내 노폐물 배설과 촉촉한 피부를 위해 물도 하루에 8컵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 피부를 젊게 하기 위해 꼭 먹어야 할 솔잎차!



▷ 물에 불려 사용하는 것이 좋은 솔잎
솔잎은 수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즙으로 이용할 땐 잘 짜지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솔잎즙을 만들 때는 솔잎을 물에 푹 잠기도록 해서 2~3시간 동안 불린 다음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감이나 바나나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은 솔잎
솔잎를 먹을 때는 탄닌이 함유된 감이나 바나나 같은 과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솔잎에도 탄닌이 들어있기 때문에 철분 등 무기질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솔잎술(솔잎주)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채취한 솔잎을 이용하여 담은 술은 경남 함양군 개평마을에서 전수되고 있다고 한다. 전형적인 조선시대 양반마을이었던 개평마을에서는 1년 내내 선비들의  시와 풍류가 끊이지 않았고 바로 그 주안상에 솔잎술이 주로 올랐다고 한다. 솔잎술은 향과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색깔도 짙은 호박빛으로 참 곱다.


▷ 양귀비 향기의 비밀, 솔잎

양귀비는 중국 최고의 절세미인으로 많은 남성을 매료시켰을 뿐 아니라, 그녀의 미용비법은 현재까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그녀가 향기를 내기위해 껌처럼 씹고 다녔던 것이 바로 솔잎이다. 솔잎은 특수 향기를 발산하면서 피부에 건강미를 준다고 하여 우리나라 궁중에도 전해졌다고 한다.


▷ 솔잎의 어떤 성분이 피부를 젊게 만들어 줄까?

비타민C 하면 주로 과일을 떠올리는데 솔잎에는 100g당 비타민C가 사과보다 무려 7배나 많은 양이 들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비타민 A, 비타민 C 등 피부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다.

또한, 솔잎 추출물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효능이 뛰어난 여러 생리활성물질이 있어서, 피부의 콜라겐 분해 효소를 억제하여 피부 노화를 차단하고, 특히 히드록시 메틸 프라논(HMF) 성분은 자외선에 의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밝게 하는 효과가 있다. 결국, 솔잎이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 그냥 술보다 약술로 알려진 술잎주를 마시면 피부에 도움이 될까?

솔잎의 유효 성분은 알코올에도 잘 용출이 되기 때문에, 솔잎주에도 솔잎의 좋은 성분이 녹아있다. 따라서 솔잎에 의한 피부건강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일시적으로 빠르게 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 도움 된다. 그러나 알코올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솔잎의 좋은 성분은 휘발성이기 때문에 솔잎차를 다릴 때에는 꼭 뚜껑을 덮어야 하고, 솔잎가루로 솔잎차를 만들 때는 끓는 물보다는 90도 정도 되는 물에 타서 먹는 것이 좋다.


솔잎 우린 물에 세수를 하거나 목욕을 해도 피부가 젊어질까?

솔잎에는 알파-파이넨, 피토알렉신 등 항균성 물질이 들어있다. 따라서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라지 못한다. 또한 항 염증작용도 있고 솔향이 나쁜 냄새를 잡아주기 때문에, 솔잎즙 희석액으로 세안을 하거나 솔잎차 우려내고 남은 솔잎을 목욕물에 담궈 사용해도 좋다.



♦ 위대한 메뉴

1. 솔잎차

2. 솔잎닭구이

3. 솔잎밥

4. 솔잎칵테일



< 자료출처 : KBS비타민 >